구포시장 상인회가 기획·추진, 북구는 ‘백년시장’ 육성사업으로 지원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는 오는 9월 4일 구포시장 일대에서 ‘정이 있는 구포시장과 함께하는 제1회 구포데이(9·4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포데이’는 ‘구포’와 9(구)월 4(four)일의 발음에서 착안해 구포시장 상인들이 기획한 행사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며 구포시장만의 정과 활력을 느낄 수 있는 시장 대표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구포시장 상인회가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북구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백년시장’에 선정되어 1차 연도 사업비 12억 원을, 내년에도 최대 15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를 백년시장 육성의 첫 신호탄으로 삼아 홍보와 운영 등을 지원하며 상인들의 시장 활성화 노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행사는 9월 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일 본행사까지 이어진다. 행사 기간 구포시장 내 참여 점포의 10% 할인 행사와 사은품 증정,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푸드트럭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도 제공한다. 또한 사랑의열매와 함께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행사를 진행해 나눔의 의미도 더할 예정이다.
북구는 이번 구포데이를 통해 시장 방문객과 소비를 확대하고, 상인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지역 공동체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백년시장 육성사업과 연계해 구포시장만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구포데이는 상인들이 스스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만든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현장을 직접 찾아 행사 준비를 지원하고 안전을 꼼꼼히 살펴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구포시장이 글로벌 전통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9월 4일 구포시장을 찾아 다양한 할인 행사와 먹거리, 이벤트를 즐기고 이웃을 위한 나눔에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