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 '제2회 의성 아시아컬링클럽선수권대회'가 국내외 컬링 동호인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대만, 중국(홍콩·마카오), 태국,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 6개국 18개 지역에서 38개 팀, 선수단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가했다. 지난해 제1회 대회보다 참가 규모가 확대되면서 아시아 컬링 동호인들이 함께하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회는 14일 조별 예선을 시작으로 16일 24강·16강, 17일 8강·준결승·결승전 순으로 진행됐다. 결승에서는 홍콩1팀이 상하이1팀을 5대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3·4위전에서는 창원1팀이 청주2팀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특히 대회 기간 참가자들의 지역 내 체류로 숙박업소, 음식점, 카페, 교통 등 다양한 지역 상권 이용이 이어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또한 국내외 컬링 동호인들에게 의성을 알리고 국제 컬링대회 개최지로서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국내외 컬링 동호인들이 의성을 찾아 대회를 함께해 주셔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제 컬링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의성을 아시아 컬링 교류의 중심도시로 만들고,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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