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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갑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과 직원들이 '제2회 대전칼국수축제' 홍보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중구가 오는 18일까지 ‘제3회 칼국수축제’ 참가 신청을 칼국수 전문점을 대상으로 받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축제는 스토리가 있는 칼국수를 대전의 대표음식으로 육성시켜 중구지역 음식문화의 유래와 전통을 살리고 침체된 상권을 살리고자 추진하고 있다.
구는 참가신청 홍보를 위해 이달 초부터 홈페이지에 칼국수축제 팝업존을 설치했고 중구소식지에도 게재했다.
축제는 내년 4월 초 3일간 서대전시민공원에서 개최되며 참가업체에는 상·하수도, 전기, 가스, 몽골텐트, 장탁자, 의자 등 기반시설 일체를 제공한다.
박용갑 구청장은 “칼국수의 전통성을 되살려 대전의 대표음식으로 육성하는 한편 먹거리 중심에서 음식을 소재로 한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제3회 칼국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업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주까지 대흥동 소재 ‘시민칼국수’를 비롯해 ‘종로할머니 손칼국수’ 등 10여개 업체가 축제 참가신청 했으며 앞으로 인터넷 블로거 선정 맛집과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의 추천 칼국수 식당을 대상으로 직접 중구 위생과 직원들이 탐방하며 칼국수축제를 홍보하고 참가를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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