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시는 오는 14일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도시·건축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6차 부산공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가 공동 주최하고 (사)대한건축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경주지진을 통하여 살펴 본 지진방재 대책’을 주제로 개최된다.
첫 발제자인 손문 부산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교수는 ‘부산시 일원 지진위험요소와 대응방향’을 주제로 우리나라 최대 잠재 지진 규모와 발생원인 및 우리나라에서 지진에 가장 취약한 지역인 동남부 일대의 주요 지진위험 요소에 대해 설명하며 이후 지진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그 방향을 제시 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서는 오상훈 부산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는 ‘부산지역의 지진파 특성 및 지진피해 저감대책’에 대해 이야기한다.
발제 이후에는 이상호 부산대 건축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송화철 한국해양대 해양공간건축학부 교수, 유재우 부산대 건축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진행하며 시민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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