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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로는 미국, 캐나다, 호주, 러시아, 영국 순으로 수출이 많았다. 미국의 경우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로 줄었고 캐나다(-2.5%), 호주(-16.7%), 영국(-22.7%), 독일(-33.7%) 등도 수출액이 줄었다.
베트남 수출은 3분기 103.2% 올라 지난해 4분기를 시작으로 연속 증가율을 보였으며 러시아(24.3%), 이스라엘(5.0%), 베트남(103.2%) 등도 수출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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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승용차 수출 증감률 및 비중.(관세청 제공) |
올해 3분기 경차 수출액도 지난해 1분기부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1년 전보다 28.1% 높게 나타난 5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승용차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년 전인 4.4%에서 올해 3분기 6.5%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이브리드·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액은 8억 8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7.8% 감소했다.
올해 3분기 승용차 수입액은 24억 달러, 수입대수는 7만 대로 각각 5.7%, 5.8%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독일, 미국, 영국, 일본, 오스트리아 순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미국(38.3%), 영국(43.3%), 이탈리아(17.4%) 등은 올랐지만 독일(-16.1%), 일본(-7.4%), 오스트리아(-8.9%)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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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차수출 및 수입 비중. |
수입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는 중형차(8.9%), 대형차(1.1%)의 국내 수입 증가를 꼽았다. 2억 2000만 달러로 13.8% 오른 친환경 승용차의 수입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친환경차(13.8%) 수요 확대도 이유로 보고 있다.
승용차 수출 평균단가는 1만48670달러로 1.6% 감소했다. 주력품목인 중형차량이 지난해보다 2.2% 떨어져 전체 승용차 수출단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수입 평균단가는 수입 비중이 높은 중형차량의 단가가 떨어지면서 전체 승용차 수입 단가가 지난해보다 0.1% 하락하면서 3만234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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