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경기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일원에 모산소하천 산책로 조성 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모산마을 삼거리부터 경안천 합류부까지 이어지는 모산소하천 구간에 길이 73m, 폭 0.6~1.8m의 산책로와 연결 계단 1개가 조성됐다.
시는 하천변 보행 공간 부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경안천 산책로와의 보행 동선을 자연스럽게 잇기 위해 이번 공사를 추진했다. 공사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으며, 17일 울타리 설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기존 하천 환경을 고려해 최소한의 시설만 설치함으로써 자연 훼손을 줄이면서 보행 안전과 이용 편의를 함께 확보했다”며 “이번 산책로 조성으로 경안천과 연계된 보행 동선이 마련돼 주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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