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라안일 기자]관세청이 자유무역협정(FTA) 전문인력을 양성해 중소기업의 수출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YES FTA 전문교육사업’을 28일 서울세관에서 개최되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한다.
총 10개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교육비가 전액 무료이며 전국적으로 9000여 명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교육이 종료된 이후에도 중소기업담당자들의 지속적인 FTA 활용과 미취업 수강생의 FTA 관련 업종 취업을 위해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교육지원센터를 통해 기업의 FTA 활용여부를 사후 점검하고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해서는 세관의 수출입 기업지원센터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미취업 수강생은 교육포털시스템을 통해 수강신청 부터 이력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관련자격증 취득을 위한 무료동영상 강의와 구인기업 정보 및 일자리연결(잡매칭) 행사 정보의 지속적인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관세청은 2013년부터는 전국 본부세관에서 ‘FTA 상설교육센터’를 운영해 매년 8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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