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기계공고가 '2014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 로컬세계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썬플라워 동아리가 '2014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 한국기술센터 16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중..고등학생 750여 팀이 아이디어를 출품했고, 심사를 거쳐 최종 55개 팀이 선발됐다.
아울러 충남기계공고 발명교육센타는 대전 32개 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심화(특허출원)반을 운영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학생들에 아이디어를 창출해 능력을 연마해 왔다.
이번에 입상한 썬플라워 팀은 '곡선을 자유자재로 자를 수 있는 칼'에 대한 주제로 대학을 오가며 연구해 시제품을 만들었고 최종 심사결과 금상을 수상했다.
또 이를 특허출원해 지적재산권을 얻어 창업 기반을 갖추도록 할 예정이다.
충남기계공고 박준태 교장은 "학생들에게 창작활동을 통한 상상력 증진과 과학발명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고, 나아가 미래의 에디슨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회이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