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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
그러다 보니 무엇이 진실인가도 의심스럽다. 이렇게 되면 우리 사회가 믿음이 사라지고 사기만 넘쳐날 것이다.
왜 이렇게 변하여 가는가? 첫째는 정치의 영향이 크다. 정치 때문에 국민들이 언론을 보면서도 의아해하는 모습이 많다 보니 결국에는 국민들을 혼선에 빠지게 만드는 종교인들이나 가짜뉴스를 가지고 정치적으로 접근하여 사기 치는 인물들이 버젓이 움직이니 더욱더 그렇다.
목회 활동을 핑계로 정치적으로 접근하는 가짜 선동을 우리는 눈으로 보고만 있다. 그것은 언론과 정치의 모순이다. 자신들이 조금 유리한 말을 들으면 모른 채 눈감고 지지하고 국민들이 혼선에서 느끼는 파장은 생각지도 않는 사람들이 고급 관료들과 정치인들이다.
자신들의 처신 때문에 우리 사회가 이렇게 보수와 진보로 나뉘고 우파와 좌파로 나뉘고 심지어는 간첩이라고 몰아세우는 사회의 목소리를 듣고도 못들은척 눈감고 있는 사회다. 이것이 대한민국이 맞는가? 진짜 간첩이라면 누구를 막론하고 반공법이 있다. 왜 그냥 두고 있는가?
자신들에게 조금 유리하게 떠들어주면 좋아서 지지하는 행태가 정부고 정치인가? 의심스럽다. 광주 5, 18의 간첩선동 사건이라고 떠들어 되고 가짜 김씨 사진을 가지고 간첩이라고 자신이 간첩을 안내하는 안내자 길이 떠드는 지0원이 지금도 떠들어 되도 법은 무엇을 하는지 궁금하다.
광화문과 청와대 앞에서 교회를 핑계로 대통령을 비방하고 떠드는 목사도 정치인들과 교류성 지지로 그냥 언론도 눈감고 경찰도 눈감고 결국에는 국민들만 피해를 보는 사회다. 이래도 되는가? 이렇게 가짜뉴스가 판을 치는데도 자신들의 정당지지 발언이 나오면 덮어주고 가는 사회가 과연 올바른 사회인가?
우리 사회가 잘못되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교육까지 문제가 된다. 이런 것을 안다면 정부와 정치인들은 강력하게 제재를 하고 엄정하게 처벌해야 한다. 이런 것들이 별것 아닌 것처럼 사회가 굴러가니 누구나 가짜뉴스를 만들어 내고 심지어는 진짜 같이 선동한다. 이것이 바른 사회인가?
갈수록 사회가 이렇게 변질되면 그동안 우리 선조들이 고생하며 목숨 바쳐 지킨 나라가 이제 무너져 버릴 수도 있다. 산업 경제는 선진국으로 진입되어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을 인정하는데 왜 국민들은 어설픈 정치에 맞물려 가짜뉴스들의 악마를 보고 살아야 하는가?
이제 우리 사회는 정신 똑바로 차리고 가짜뉴스가 발붙일 곳이 없도록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한다. 그래야 서로 믿고 더불어 사는 사회로 대한민국의 위상이 선진국 대열에서도 앞서가는 나라가 된다. 우린 한민족이다. 왜 편을 가르는가? 설사 정치인들이 편을 가르도록 인도해도 국민들이 단호히 제재하고 나서야 할 때이다.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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