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국립오페라단이 전북 진안에서 공연을 갖는다. 진안군의 민선 6기 공약사업인 ‘진안군민 문화향유기회 확대’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국립오페라단은 ‘2014 오페라잔치’를 진안군청 강당에서 4일 오후 3시에 공연한다. 문화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취지로 열렸으며 오페라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케스트라 앙상블의 반주와 상세하고 친절한 해설과 흥미진진한 오페라의 뒷이야기를 곁들여 오페라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관객들을 위한 에티켓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해 오페라를 더욱 친근하게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내 최고 성악가들이 카르멘, 돈조바니, 투란토트 등 주옥같은 오페라 작품과 우리 귀에 익숙한 유명 아리아 및 중창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삶을 통해 행복한 진안이 될 수 있도록 국내 우수공연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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