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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문 관세청장. |
이낙연 국무총리의 순방기간 중 알제리의 수도 알제를 방문한 김영문 관세청장은 파룩 바하미드 알제리 관세청장과 양국총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한국형 UNI-PASS 구축을 위한 협력협정에 서명했다.
이 협정은 알제리 관세청의 UNI-PASS 도입을 위한 기술지원 협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관세청의 UNI-PASS는 2005년 첫 수출 이후 이번 알제리 수출로 누적 수출금액 4억달러를 기록했다.
그동안 UNI-PASS 해외수출을 통해 47개의 국내 중소 정보통신기술(ICT) 업체가 시스템 개발사업에 참여했고 이를 통해 655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번 알제리 전자통관시스템 구축사업은 통관, 화물, 심사, 위험관리 등 주요 관세행정을 현대화·정보화 하는 것으로 향후 2년간에 걸쳐 개발된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통관시스템이 알제리 관세행정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국가별 맞춤형 전략으로 전자통관시스템 수출을 적극 추진해 세계 관세행정의 표준을 선점하고 우리 수출입 기업에 유리한 국제무역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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