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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톨愛 브랜드 잡곡 신제품.(농협양곡 제공) |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건강한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져가는 가운데, 잡곡이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농협양곡(대표이사 강석현)이 건강에 대한 높은 국민관심도에 부응하여 국산잡곡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한 제품개발과 새로운 시장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로 잡곡은 영양소가 풍부하고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국산귀리는 품귀현상이 일어날 만큼 대형마트와 홈쇼핑 등에서 귀한 대접을 받고 있으며,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판매중인 ‘오색현미’등의 현미제품은 수확기를 4개월이나 앞두고 조기매진 되기도 했다.
농협양곡에서는 ▲다양한 잡곡을 담은 ‘선물세트’▲유통기한을 보완한 ‘진공포장’ ▲냉장보관이 편리한 ‘보틀라이스’ 등 다양한 국산잡곡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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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양곡이 개발한 잡곡 선물세트와 유통기한을 보완한 진공포장 제품. |
특히 트렌디한 디자인과 브랜드, 소량단위 개별포장, 유통기한을 보완한 진공포장으로 농협양곡만의 매력적인 제품을 개발했다.
농협양곡의 다양한 국산잡곡 제품들은 ‘농협하나로마트’와 ‘농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강석현 농협양곡 대표는 “주산지 농협과의 계약재배 시스템과 농협식품연구원의 품질안전성 검사를 토대로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었다”며 “이 제품을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 공급하고, 고객사은품 형태로 은행점포에 제공하는 등 새로운 시장개척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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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현 대표. |
이어 강 대표는 “특히 금융권 점포 등에서 기존 생필품 일색의 고객사은품을 국산잡곡 사은품으로 대체하여 사용할 경우 국산잡곡에 대한 홍보와 농가소득 지원효과를 모두 기대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농협(회장 김병원)은 대한민국 농산물의 생산·유통 대표기관으로 전국에 2514개소의 마트와 6000개소 이상의 은행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강 대표는 “농협은 국내최대의 유통망과 잠재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협동조합의 경영이론 가운데 중앙회, 농·축협, 자회사간 시너지로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뜻을 담은 ‘혈류이론’ 측면에서 양곡(쌀·잡곡) 유통을 총괄하는 농협양곡의 발전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건강한 식재료인 곡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농협양곡이 국산잡곡 사업 활성화를 통해 국민의 건강한 식탁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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