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전북 진안군은 지난 4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체육회 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체육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4년도 체육회 결산, 2015년도 체육회 예산 및 사업계획 등 주요안건을 처리했으며 신임 임원에 대한 위촉장도 수여했다.
올해 체육회 전체 예산 규모는 약 9억8000만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국대회 및 지역 동호인의 화합과 기량 향상을 위한 자체대회 개최는 물론 다양한 계층의 군민이 참여하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배정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체육회장인 이항로 군수는 “지난해에는 도민체전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20여개의 전국대회 및 자체대회를 유치해 지역 홍보, 특산물 판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 부분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며 “올해도 체육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안군은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남자 역도팀을 창단하는 등 작지만 강한 진안체육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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