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2025 희망나눔 우정봉사단이 지역 내 연탄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우정봉사단원들은 관내 연탄 난방 가구 2곳을 방문해 총 4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지역 근교 학생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광업 우정봉사단장은 “매년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2026년에도 변함없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수찬 구포1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우정봉사단과 학생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포1동은 이번 연탄 나눔을 통해 지역 구성원들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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