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5개팀 130여명이 참가한 지난해 ‘제5회 댄스 배틀 페스티벌’을 마치고 참여자들과 관람객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전국의 춤꾼들이 대전으로 모인다.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오는 6일 중구 서대전네거리역 지하 1층 두더지홀에서 ‘제6회 댄스 배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공사는 테마역사 조성을 통해 문화가 있는 도시철도를 홍보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서대전네거리역에 댄스 연습장을 조성하고 2011년부터 전국 댄스 배틀 페스티벌을 개최해왔다.
이번 행사는 당일 예선전을 거쳐 2대2 배틀 토너먼트 방식으로 1, 2차 결선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1등 7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이 각각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모자 등 경품도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댄스팀은 4일까지 공사 홈페이지(www.djet.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참가제한은 없다. 페스티벌 관람은 무료다.
공사 관계자는 “도시철도에서 열리는 댄스 배틀 페스티벌은 젊은이들의 끼와 재능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라며 “무료로 운영 중인 서대전네거리역 댄스연습장 두더지홀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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