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학교운영협의회 주관, 한마음 연수·소통문화 체험 개최 © 로컬세계 |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고창군립체육관 청소년수련관에서 전라북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회장 안재팔)가 주관하고 전라북도 교육청(교육감 김승환)과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국재)이 주최한 한마음 연수·소통문화 체험이 지난 6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학교운영위원장 안재팔 협의회장,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박중현 전국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박우정 고창군수, 이상호 군의회의장, 김춘진 국회의원, 김국재 교육장, 이호근·장명식 도의원, 이경신 군의원, NH농협고창군지부 박성일 지부장, 김영건 산림조합장을 비롯해 14개 시·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회장단과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재팔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아이들은 미래의 핵심역량이 된다. 참 인성교육을 통해 열린 마음을 모아준다면 전북 인재가 세계를 이끌 빛이 될 것”이라며 “정신문화의 중심지인 전북이 교육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우리가 먼저 화합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올 한 해 교육이슈를 돌아보면 늘 한복판에 전북이 있었다”며 “세월호 참사를 통해 느낀 분노를 이성적으로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아닌 것을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똑똑한 인격체를 길러내겠다”며 “변화의 시작은 우리 전북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각 시대마다 과업이 있다고 하면, 우리 시대 과업은 교육”이라며 “이 자리에 모인 모두의 희생과 헌신으로 시대과업을 이끌자”고 말했다. 이어“오늘 고창의 아름다운 정경과 맛 좋은 먹거리도 즐기는 기회가 되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마음 연수·소통문화 체험에는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과 양용모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이 참석해 특강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소통문화 체험으로 각 지역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회장단과 교육 관계자들의 화합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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