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KB국민은행

[로컬세계 로컬세계]KB국민은행이 오늘(5일)부터 신용카드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OTP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OTP는 스마트폰의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활용해 OTP 번호를 자동으로 전송하는 것이다. 기존에 OTP 번호를 입력하는 방식 대신 스마트폰에 스마트 OTP 카드를 접촉하면 OTP 번호가 자동으로 생성돼 편리하다.

KB국민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지난 6월 스마트 OTP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에는 스마트 OTP 기능을 신용카드에 탑재해 한 장의 신용카드로 은행 보안 서비스와 카드 지급결제 서비스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했다.

KB국민카드는 새롭게 출시하는‘KB다담카드’에 스마트 OPT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이번 결합상품은 KB금융그룹 계열사 간 고유 업무의 융합을 통해 결실을 맺은 핀테크 사업모델이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 새로운 트렌드와 고객 수요를 반영해 핀테크 기술이 접목된 차별화된 복합 상품을 꾸준히 개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KB국민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오늘부터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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