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도전골든벨에 참가한 고교생들이 문제를 풀고 있다. ©로컬세계 |
무주군 교육발전협의회는 지난 18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관내 5개 고등학생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무주 도전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설천고등학교 3학년 조선아 학생이 최우의 1인이 돼 교육감상과 장학금 200만원을 받았다.
금상을 차지한 무주고 3학년 송진영 학생은 교육감상과 장학금 100만원을, 은상을 차지한 무주고 3학년 전성산 학생은 교육감상과 장학금 50만원을, 동상을 차지한 무풍고 3학년 이원경 학생은 교육감상과 장학금 30만원을 받았다.
최후의 1인이 된 조선아 학생은 “고등학생 시절을 의미있게 마무리한 것 같아 무척 기쁘고 흐뭇하다”며 “가슴에 뜨거운 열정을 품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골든벨 문제 중 상식부분은 관내 5개 고등학교에서 50~70개를 출제했으며 무주의 역사와 전통에 관한 부분에 대해서는 설천면이 고향인 김호진 전 교장이 출제해 의미를 더했다.
강민기 무주군교육발전협의회장은 “이 행사가 관내 고등학생들의 학력신장과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 그리고 고향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해마다 참가 학생들의 실력이나 열의도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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