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가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일자리창출 아이디어를 이달말까지 공모한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을 위해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사업과 연계한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yunhee@korea.kr)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 당선된 기관(단체)에게는 최우수 500만원, 우수 50만원의 시상금과 대전시장상이 수여되며 선정된 일자리 프로젝트는 하반기에 실시되는 전국 일자리경진대회에도 출품할 예정이다.
심사는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한 심사위원회를 5월초 개최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 2편을 뽑는다. 그중 최우수작은 지역고용전략개발 포럼에서 토의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당선이 확정된다.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사업과 연계한 일자리창출’은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지역밀착형사업으로 첨단영상 사업 Zone, 국제전시컨벤션 Zone, IBS Zone, 사이언스 콤플렉스 Zone으로 5만여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한데서 착안했다.
박의광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대전지역의 지리적 특성 및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사전에 준비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라고 강조하면서 “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 관심을 갖고 많은 아이디어 응모에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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