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중,지역민, 장성부군수 등 200여 명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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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영정에서 호남대표 문인 지지당 송흠 선생을 기리고 풍류연을 재현하는 행사가 열렸다. 장성군 제공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장성군 삼계면 소재 기영정에서 호남대표 문인 지지당 송흠 선생을 기리고 풍류연을 재현하는 행사가 열렸다.
18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11일 장성군 주최 ‧ 장성인성문화진흥원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신평송씨 참판공파 송무현 회장을 비롯한 문중과 지역민, 곽영호 장성부군수 등 200여 명이 참관했다.
행사는 인사말, 축사, 좌담회, 축하공연, 연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영정과 관수정의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좌담회도 개최됐다.
좌담회에는 김유석 한국스토리텔링발전포럼 대표, 김회식 전라남도의회 의원, 박래호 성균관유도회 장성지회장이 참여했다.
송흠 선생의 청렴정신을 회고하면서, 인성교육의 중요성과 문화유산 활용‧관리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김은숙 전라남도 무형유산 가야금병창 축하공연과 송흠 선생 묘소 참배,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 기원으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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