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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진행된 삼일절 100주년 기념 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 모습.(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1일 비안초등학교에서 삼일절 100주년을 기념해 3.1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애국지사, 기관단체장, 독립유공자 후손, 주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가해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정신을 기렸다.
이번 재현행사는 100년전 의성군 비안면의 만세운동을 표현한 3.1운동 재현 연극을 시작으로 기념식장에서 독립만세기념탑이 있는 목단봉 까지 약 700m정도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행진을 이어갔다.
거리행진에는 일본 순사와의 상황극을 재현했으며 목단봉에 있는 3.1 독립만세운동기념탑에서 분향 참배를 했다. 일부는 비안면 쌍계리로 이동해 구 쌍계초등학교에서 쌍계교회간 300m 정도를 쌍계리 주민들과 함께 만세행진을 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군민들이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느끼고, 깨닫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성군 3.1 독립만세운동의 역사성이 재조명하고 의성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행사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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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기를 휘날리고 있는 의성 군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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