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배움의 방식이 바뀌고 있다. 강의실을 찾지 않아도, 정해진 시간에 맞추지 않아도 학습이 가능한 시대다. 북구가 온라인을 통해 평생학습의 문턱을 낮췄다.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춰 대구시 북구청은 2월부터 주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는 2026년 온라인 평생학습 ‘온-배움’ 사업을 추진한다.
‘온라인 배움, 온전한 배움’을 뜻하는 온-배움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해 학습 격차를 줄이고, 전 세대가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25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모바일과 PC를 활용한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1인 미디어, 인문 교양, 생활 기술 등 3,500여 개 분야의 강의를 무제한으로 무료 수강할 수 있다.
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상반기에는 오는 9일부터 선착순 150명을 모집하고, 7월에 하반기 150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쉽게 지식을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학습이 일상이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배움을 통해 삶이 변화하는 북구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은 이번 온라인 평생학습 사업과 함께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평생학습 ‘Run To You’를 병행 추진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평생학습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평생학습의 관건은 접근성이다. 온라인 학습은 참여 의지만 있다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점에서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다. 온·오프라인을 잇는 북구의 시도가 단순한 콘텐츠 제공을 넘어, 실제 주민의 삶을 바꾸는 학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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