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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기 새누리당 김해乙 조직위장. <사진출처=이만기 페이스북> |
오늘(17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교수의 조직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김태호 최고위원의 내년 20대 총선 불출마 선언으로 공석이 됐던 김해을 조직위원장자리를 이만기 교수가 차지하게 됐으며, 조만간 당협운영위원회를 거쳐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일 마감된 김해을 조직위원장 공모에 이만기 교수가 단독으로 신청해 지역 정가에서는 이미 이 교수의 내정설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었다.
이 교수가 ‘김해乙’ 당협위원장으로 선출 되면 분명 내년 4월에 치러질 총선에서 국회의원 후보 공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교수는 지난 16대 총선 때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공천을 신청했으나 좌절된바 있고, 2004년 17대 총선에서는 열린우리당 ‘마산갑’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지난해 6·4지방선거에서는 당적을 옮겨 새누리당 김해시장 예비후보로 나서 후보경선에서 탈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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