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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문 관세청장이 전국세관장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관세청 제공) |
관세청은 28일 천안 소재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김영문 관세청장 취임 후 첫 전국세관장회의를 개최하고, 국민 관점의 관세행정 혁신방향과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를 담은 ‘관세행정 운영방안’을 확정하고 강도 높은 업무혁신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영문 관세청장은, 관행적으로 수행하던 업무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무슨 일을 해야 하는가’를 명확히 하고, 그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는 혁신 활동을 통해 국민을 위한 관세행정을 펼쳐 나갈 것을 주문했다.
관세청은 앞으로 국민의 눈높이로 관세행정을 혁신하겠다는 구호 하에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모든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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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세관장회의시 국민의례를 하는 김영문 관세청장.(왼쪽 세번째) |
먼저 관행적인 제도 운영, 정책의 일방적 추진으로 인해 정책수요자인 국민과의 괴리가 발생한다는 문제인식을 바탕으로, 기관장·부서장이 중심이 돼 현장간담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국민의 소리를 들어 추진 과제 발굴하기로 했다.
또 소통·참여, 의사결정 구조개선, 책임있는 행정, 선제적 정보공개 확대, 집행 순응성 제고를 통해 투명 행정으로 국민과 기업이 참여하고 공론과 협의에 의한 정책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정된 인력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환경 변화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업무 프로세스 분석에 기초해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관세행정과 접목 △핵심기능 강화 △외부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하고, 현장 중심으로 조직 정비하고 인력을 재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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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세관장회의시 세관장들과 인사를 하는 김영문 관세청장.(왼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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