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한차수 기자] 한여름밤 전북 익산시에 좀비들이 출몰한다.
한여름 이색 체험 행사인 2015 호러페스티벌 ‘좀비레이스 in 익산’가 22일 익산시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익산에서는 처음 열리는 것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이색체험 문화관광이벤트다.
행사는 총 5개 구간으로 구성됐으며 구간 별 각기 다른 미션을 통해 참가자들은 좀비를 피해 생명띠를 지킨채 빠져나와야 한다.
참가자들이 각각 좀비와 사냥꾼으로 나뉘어 역할에 맞는 특수분장을 하고 게임에 참여해 행사의 재미를 더한다. 좀비레이스 후 익산역 광장 특설무대에서는 big, 스텔라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과 참가자들을 위한 클럽파티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번행사는 익산시 2015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를 기념하고 익산 문화예술의 거리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유료행사로 가격은 1만 5000원이며 티켓은 MBC위쿱, 옥션, 지마켓 등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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