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월 경기도산 제철 과일 순차 배송…온라인·행정복지센터서 접수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는 경기도의 ‘2026년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을 통해 지역 내 가정보육 어린이 6500명에게 신선한 제철 과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정에서 양육하는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과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시는 도비와 시비를 각각 50%씩 부담해 총 2억6000만원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서 8월 또는 9월 중 가정양육수당이나 부모급여(현금)를 받은 가정보육 어린이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어린이 1명당 4만원 상당의 제철 과일 꾸러미를 한 차례 받게 된다. 과일은 10월부터 12월까지 각 가정에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신청 기간은 18일 오전 9시부터 9월 18일 오후 6시까지다. 온라인으로는 경기민원24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8월 또는 9월 출생아 가운데 부모급여가 소급 지원된 아동은 11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별도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면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시는 신청자의 자격을 확인한 뒤 10월 8일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 이후 배송지 확인과 수정 방법 등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가정에서도 제철 과일을 자연스럽게 접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시민들은 신청 기간을 놓치지 말고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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