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직업능력향상과정을 수강하고 창업한 박수진(32)씨가 대전 유성구 덕명동에 위치한 본인의 매장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 유성구 평생학습센터가 운영 중인 '직업능력향상교육'이 취업 및 창업에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성구에 따르면 올 상반기 평생학습센터의 직업능력향상교육 19개 과정을 통해 총 151명이 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9명이 취업하고 7명이 창업해 취업·창업의 요람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유성구는 "그동안 유성구평생학습원은 이론위주의 형식적 교육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취업과 창업에 도움이 되는 효율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해왔다. 대표적으로 제빵기능사, 커피바리스타, 학습코칭지도사, 피부관리지도사 등이 인기가 높았다"며 "이러한 열기는 좀처럼 풀리지 않는 경기 탓에 실업률이 증가하고 있는 중에 나타난 실적이라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평생학습원 제4기(10~12월) 수강생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8일간 인터넷으로 모집한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