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문화가족 어울 한마당 © 로컬세계 |
이날 기념식에서 고창군 종합사회복지관과 김동식(65·고창읍), 이강숙(63,고창읍)씨가 표창패를 수상했다.
고창군 종합사회복지관은 2007년부터 매년 선운기초 푸드뱅크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정을 지원하여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김동식씨는 2009년부터 결혼이주여성과 멘토링해 한국생활의 빠른 적응과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에 이바지함은 물론 야학을 운영하여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강숙씨는 고창밥상교육을 통해 우리 음식에 대해 알리고, 음식 만들기 실습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생활 역량을 강화시켰다.
박우정 군수는 “다문화에 대한 바른 이해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고, 우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기역할을 잘 해낼 수 있도록 결혼이주여성이 갖고 있는 특기와 장점을 살린 취업 연계에 적극 노력하겠으며 오늘 행사가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해 하나가 되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순자)는 축제기간 중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부스 운영 수익금으로 다문화가족에게 12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하여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아울러 이날 다문화음식 및 의상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이루어져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은 다문화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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