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청문회, 편견·낙인·왜곡 지양하고 ‘혁신 청문회’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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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오늘(1일) 브리핑을 통해 “클라우드펀딩법, 관광진흥법, 의료법 개정안 등 경제활성화 법안들을 5월에도 처리하지 못했다”며, “야당은 더 이상 ‘국민 해코지법’이라는 왜곡된 낙인을 찍어 놓고 경제활성화법을 발목 잡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를 살리는 법안이 ‘국민을 해코지’한다는 주장은 어불성설”이라며, “경제활성화 법안을 발목 잡는 것이야말로 ‘경제해코지’”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6월에는 ‘밀린 경제숙제’를 다하는 국회를 국민들에게 보여야드려야 한다”며, “‘경제해코지 야당’이 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이번 6월 임시국회의 최대 쟁점인 ‘황교안 청문회’와 관련해 “야당은 신상털기식, 의혹 부풀리기식 청문회를 지양하고 ‘혁신 청문회’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은 “야당은 인사청문회를 하기 전부터 ‘부적합’을 운운하고 있다”며, “미리 결론 내려놓는 자체가 인사청문회를 무력화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왜곡된 편견과 선입견으로 덧씌워놓고 국민을 속이려고 들려 해서는 안 된다”며, “야당은 난도질 청문회, 편견 청문회, 낙인 청문회, 왜곡 청문회의 고리를 끊고 ‘혁신 청문회’의 변화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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