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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 스포츠(왼쪽)와 G4 렉스턴.(쌍용자동차 제공) |
지난 1월 국내 출시한 렉스턴 스포츠(무쏘)는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해외시장에 첫 선을 보인 뒤 하반기부터 해외지역별로 본격적인 론칭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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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동쪽 풀다에서 열린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의 독일 론칭 행사장 모습. |
지난 6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동쪽 풀다에서 열린 독일 론칭 행사에는 120여 명의 현지 대리점 및 판매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7월에는 영국 런던 인근 윙크워스에서는 대규모 론칭 및 미디어 시승행사가 열렸다. 론칭 행사는 칠레, 에콰도르 등 중남미 지역에서도 내달부터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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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는 영국 런던 인근 윙크워스에서 열린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의 영국 론칭 행사장 모습. |
쌍용차는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다양한 편의사양, 넉넉한 실내공간 및 공간활용성, 파워풀하면서도 안정된 주행성능과 정숙성 등 렉스턴 스포츠의 높은 상품경쟁력이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지난해 5월 출시된 G4 렉스턴 역시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판매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쌍용차는 올해 초 인도 마힌드라와 G4 렉스턴의 인도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5월 첫 CKD(반조립제품) 선적을 시작으로 수출활동에 본격 나선다.
G4 렉스턴은 M&M의 차칸공장에서 조립·생산되며 인도 전통축제인 디왈리 페스티벌 이후 연말께 판매를 하게 된다.
특히 G4 렉스턴 렉스턴(프로젝트명 Y400, 현지명 미정)이 지난 7일 마힌드라 연례주주총회에서 공개 되면서 벌써부터 언론과 인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기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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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인도 마힌드라 연례주주총회에서 공개된 현지형 G4 렉스턴(프로젝트명 Y400, 현지명 미정). |
또 오는 11월에는 쌍용차 최초의 해외 직영 판매법인을 호주에 설립하고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를 포함한 주력 모델들을 론칭할 예정이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등 최근 몇 년간 선보인 신차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수출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신규시장 개척, 현지마케팅 강화,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을 통해 하반기 글로벌 판매를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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