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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진행된‘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과정’ 참가자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 해운대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올해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3D프린팅 산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센텀산업단지에 3D프린팅 관련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창출 공모에 지원해 3년 연속으로 선정돼 올해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교육은 오는 4~8월 매일 오전 10시~오후 4시, 부산디자인센터 내 교육장에서 실무위주로 진행된다.
구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25명을 선발하며 교육생에게는 360시간의 무료교육과 취업·창업 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부산지역 대학졸업 3년 이내 미취업자, 34세 이하 창업희망자를 우선 선발한다.
구는 수료생 중 취업희망자는 부산디자인센터, 예감, 3D플러스 등 3D프린팅 협약기업을 알선하고 창업 희망자에게는 ‘3D프린팅 창업지원센터’ 입주우선권과 부산디자인센터의 온·오프마켓 상품판매 지원혜택을 준다.
신청은 오는 3월 7일부터 받으며 부산디자인센터 인력양성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hrd@dcb.or.kr)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3D프린팅 기술은 새로운 일자리 취업에도 유리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1인 제조업 창업도 가능하다. 관심 있는 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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