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상욱 시장이 신규 공공형어린이집 지정서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산시 제공) |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공공형어린이집 2곳을 확충해 공보육 인프라를 강화했다.
29일 오산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신규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된 ▲봄빛어린이집(원장 이재화) ▲설리반어린이집(원장 김현숙)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이란 보건복지부에서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선정, 운영비를 지원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 보육 인프라로서 기능하는 보육시설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오산시 민간·가정 어린이집 11곳이 공공형어린이집을 신청했으며, 그중 2곳이 경기도 심사를 통과해 10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신규 지정된 ‘봄빛어린이집’은 2007년에 개원한 가정어린이집으로 정원은 16명이며, 민간어린이집인 ‘설리반’은 2012년 개원해 정원은 83명 규모로 차량을 운행한다.
오산시는 이미 공공형어린이집 27곳을 운영 중에 있다. 이번 2곳 추가 지정으로 공공형어린이집은 총 29곳이 돼 민간·가정 어린이집 중 공공형 비율이 경기도 평균 7%의 두배인 14%를 달성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에 공공형어린이집이 신규 선정됨에 따라 오산시의 우수한 보육 인프라가 더욱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형어린이집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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