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전북 장수군은 청사 증축사업과 관련해 민원과 등 일부 사무실을 임시청사로 이전한다고 4일 밝혔다.
이전 대상지는 청사 앞 주차공간인 A동과 은행나무 주차장 앞 건물 B동 등 총 2개동으로 A동은 민원과와 문서고, 구내식당 등이 이전하며 오는 9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B동엔 드림스타트, 브리핑룸 등이 이전할 예정으로 16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군은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퇴근 후와 주말을 활용해 이전작업을 펼치는 중이다.
한편 장수군청사 증축사업은 지난 1968년에 지어진 구관과 부속건물을 철거한 후 증축하는 것으로 1993년 건립한 신관을 리모델링해 증축청사와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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