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전북 장수군은 15일 장수한누리전당 일원에서 제48회 장수군민의 날 및 탄신 441주년 의암주논개 기념행사를 각급 기관장, 신안 주씨, 해주 최씨 종친회, 지역주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군은 논개의 숭고한 나라사장 정신을 기리고 군민화합을 다지기 위해 매년 음력 9월 3일 주논개 탄신일을 기념해 의암주논개 기념행사와 군민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기념식에 앞서 의암사 영정각에서 꽃다운 나이에 순절한 논개의 애국충정을 기리는 논개 제례봉행이 거행된 데 이어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발전과 향토문화발전에 앞장선 군정발전 유공자와 군민의장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의암주논개상으로 선정된 윤미향 씨에 대한 추대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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