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시가 내년 1월 18일부터 29일까지 부산관광공사를 대상으로 업무전반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에는 부산시 감사관실 행정감사팀장을 반장으로 감사요원 10명이 참여하며 2013년 10월 1일 이후 공사에서 처리한 업무를 꼼꼼히 점검한다.
감사를 요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내년 1월 7일까지 개인 또는 단체명의로 감사를 신청할 수 있다.
감사신청 대상은 부산관광공사에서 처리한 업무 중 각 분야의 부조리사항과 임·직원의 위법·부당한 업무처리 또는 불편사례 등이다. 다만 익명·무기명 진정, 수사 또는 재판에 관여하는 사항,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하였거나 감사 중인 사항은 제외된다.
신고 받은 감사요망사항에 대해서는 감사를 실시해 잘못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등의 조치를 하고 제출한 시민에게는 그 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한편 이번에 감사를 실시하는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2013년 10월 감사를 받은 후 2년 만에 부산시 종합감사를 받게 되며 이번 감사결과는 부산시 홈페이지 감사정보란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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