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지역 상생과 건강한 식문화 기여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1일 군청 전정에서 한국생활개선의성군연합회 회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사랑 떡국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회원들이 준비한 떡국떡 700kg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역 농산물로 만든 떡국떡 전달을 통해 지역 상생과 이웃 간 유대 강화,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눔에 참여한 회원들은 “한마음으로 준비한 행사라 더욱 보람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생활개선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지역 곳곳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선한 영향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의성군연합회는 18개 읍·면 6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농촌여성 지도자 단체로, 매년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교육과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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