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시가 올해를 ‘Aisa Cruise City, 부산’ 원년의 해로 정했다.
부산시는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관광정책 전략기반 가동, 해외관광객 유치 마케팅 강화, 크루즈·연안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을 담은 ‘2016 부산관광진흥계획’을 마련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아시아 최대 규모 크루즈선인 ‘퀀텀 오브 더 시즈(Quantum of the Seas)’호의 부산 입항 등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을 쏟아왔다.
올해에는 크루즈 박람회를 개최하고 크루즈 관광객들이 편히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수용태세 및 쇼핑환경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정책으로 아시아 크루즈 시티 원년의 해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비롯해 ▲인바운드 여행사 집중 육성 및 시내면세점 확충 ▲국가별 차별화된 마케팅 강화 ▲태종대·용두산공원 명품 관광지 조성 ▲온천관광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 등 5대 전략별 세부추진 과제를 수립해 올해 외국인 관광객 270만명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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