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임진각서 종주 완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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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피스로드 종주단들이 청주시내를 통과하고 있다. |
[로컬세계 = 서이선 기자] 충북 피스로드 준비위원회(위원장 안효범)은 7일 충북도청 대강당에서 ‘피스로드 2022 충청북도 통일대장정’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한대수 충북실행위원장, 오제세 전 국회의원, 신형근 행정국장, 이옥규 충북도의원, 윤갑근 전 국민의 힘 충북도당위원장 등 도민 300여명이 모여 행사가 진행됐다.
세계종주단 40명에 대한 환영식과 출정식에서는 안효범 준비위원장의 경과보고와 한대수 충북실행위원장의 환영사, 연인기 충북공동실행위원장의 대회사, 김영환 충북지사를 대신한 신형근 행정국장의 축사, 이어 오제세 전 4선 의원의 축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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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충북도청 광장에서 피스로드 세계종주단과 시민들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
이날 충북에 살고있는 탈북민과 다문화가정 자녀중에서 6명을 선정해 각 50만원씩 총 300만원의 ‘효정통일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충북도청 정문에서 세계종주단 40명이 먼저 출발하고 도민과 청소년 100 여명이 함께 율봉공원까지 시내구간 6km를 달리며 통일의 염원을 알리며 라이딩을 했다.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세계인이 함께 달리는 ‘피스로드 2022 통일대장정’ 한국 행사는 지난 6월19일 경남 거제를 시작, ‘남과 북이 함께 사는 신평화路를 만듭시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160개국 청년학생들이 함께 달린다.
또한 올해는 6.25 전쟁 72주년을 맞이해 참전 22개국 병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는 뜻도 담겨있다.
세계종주단은 11일 임진각에서 종주 완료식을 갖고 2022 피스로드 대장정의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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