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용 구청장 "폭염 취약계층 안전망 강화…실질적 지원 이어가겠다"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부산 동래구는 동래구장애인복지관이 초복을 맞아 복지관 5층 식당과 강당에서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여름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지역 장애인들의 기력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은 이날 방문한 이용자 300명에게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비롯해 떡, 수박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온정을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 사회의 따뜻한 후원이 더해져 풍성함을 더했다.
박말필 후원자가 수박을, 이경선 후원자가 백설기를, 서원보석에서 요구르트를 후원하는 등 개인 후원자 및 관내 업체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복날 특식이 완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혼자서는 복날 음식을 챙겨 먹기 쉽지 않았는데, 삼계탕과 후원 음식까지 함께 먹을 수 있어 무더위를 이겨 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김성용 관장은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여름, 지역 장애인분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주민 안락1동 박상호(78세)는 구청장님이 매년 손수 장애인을 위해 봉사를 해주시는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행사에 참석한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복지관 관계자분들과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삼계탕 나눔이 행사에 그치지 않고, 혹서기 취약계층 장애인의 안전망 구축과 실질적인 폭염 대책 마련에 구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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