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시가 올해 공무원 신규충원계획을 확정하고 행정직 9급 707명, 사회복지직 9급 187명 등 23개 직렬 1241명을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422명에 비해 181명 줄어든 것이나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선발로 청년 일자리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개경쟁시험을 원칙으로 하되 우수인력 확보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연구직, 일부 기술직과 특성화(마이스터고 포함)고등학교 졸업(예정)자는 경력경쟁임용시험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사회적 약자 배려차원에서 ▲양성평등임용 목표제 지속 시행 ▲장애인 의무고용 비율 8% 수준 유지 ▲저소득층 의무고용비율 2% 이상 선발하고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8% 이상 구분모집다.
직급별로는 ▲행정직 7급 20명 ▲수의직 7급 2명 ▲행정직 9급 707명 ▲세무직 9급 40명 ▲사회복지직 9급 187명 ▲간호직 8급 15명 ▲공업직 9급 45명 ▲농업직 9급 6명 ▲토목직 9급 40명 ▲건축직 9급 30명 ▲연구·지도직 4명 등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최종합격자는 공무원 임용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부산광역시 또는 자치구·군, 주민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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