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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랑의열매 차량전달식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해 참석자들이 사회복지시설로 향하는 차량을 환송하고 있다.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시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17일 부산시민공원 야외주차장에서 ‘사랑의열매 차량 전달식’을 개최한다.
사회복지시설·기관 등에 전달되는 50대의 차량은 시민의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전달하고 지역의 취약한 사회복지시설·기관 등이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활용된다.
이날 전달식은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차량지원 기관 관계자 및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개회사, 축사, 차량 현판 전달식, 지원기관 대표 감사인사, 기념 촬영, 카 퍼레이드 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지원되는 차량은 장애인의 듬직한 발이 되고, 아동들의 안전한 밤길 귀가를 도와주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차량전달식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차량지원사업은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19일까지 218개 기관이 지원 신청해 6월부터 8월까지 예비심사, 서류심사 및 배분분과실행위원회를 통해 최종 50개 기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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