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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전경. |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국토부가 2년 단위로 시행하는 평가로 안동시는 전국 40개 중소도시 중에서 2011년 2위, 2013년 3위에 이어 1위에 올라 3회 연속, 6년간 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신도청시대를 맞이해 인근 시·군간 단일요금제 무료환승 실시와 오·벽지마을 연장운행 대폭 확대, 전국 최초 취학전아동 무제한 요금면제 등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07년 이후 2차에 걸친 대중교통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시외버스터미널 이전에 따른 시내 순환노선 및 읍·면지역 마을버스 등을 효율적으로 개편해 일관성 있게 추진한 결과라고 시는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장기적으로는 인구증가에 따라 간선급행버스(BRT)와 노면전차(TRAM) 등 신교통시스템 도입을 검토하는 등 효율적인 개편을 추진해나가고 신도시의 유비쿼터스(U-city) 사업과 연계해 버스운행정보시스템(BIS) 도입으로 정시·정속·안전운행이 지속가능하도록 한 차원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3차 5개년계획을 수립해 신도청시대 편리한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등 더욱 활기차게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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