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오는 29일 부산 구덕실내체육관에서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주관으로 ‘2016년도 노동자 대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근로자와 가족,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해 126주년을 맞이하는 세계노동절을 기념한다.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기념식 및 모범근로자 등에 대한 표창이 이뤄진다. 부산시는 올해 포상을 위해 노사단체 및 유관기관 등을 통해 후보자를 추천받은 바 있다. 식후 행사로 인기가수 초청공연 및 근로자 노래자랑대회가 펼쳐지며, 행사 참가자에 대한 경품추첨 등도 이어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현장에서 땀흘려 열심히 일하며, 노사협력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근로자, 노조간부 등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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