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서구는 산복도로 르네상스 5차년도 사업으로 시비 8억원을 투입해 옛 남부민2동 주민센터를 주민 복합문화시설인 샛디커뮤니티센터로 리모델링해 오는 25일 개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기존 건물은 지은 지 40년 가까이 돼 누수와 결로 현상이 곳곳에서 발생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새롭게 단장한 샛디커뮤니티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14.81㎡ 규모로 주민자치 조직인 남부민2동 주민자치회와 샛디·톤즈 행복마을운영위원회가 공동으로 운영을 맡는다.
지하 1층은 샛디·톤즈 행복마을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이자 주민들이 재배하는 농작물이나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공동작업장으로서 주민들의 소득과 일자리 창출의 장으로 활용된다. 
지상 1층은 최신 헬스기구를 갖춘 샛디체력단련장이 들어서는데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체력단련과 관련 동호인모임의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지상 2층은 어울림작은도서관으로 도서 대출과 각종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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