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서구는 공무원의 청렴도 향상과 청렴 실천 생활화를 위해 매주 월요일을 ‘청렴 학습의 날’로 지정하고 4월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30일 구에 따르면 모든 공무원의 행정 내부 전산망 로그인 시 청렴 자가학습 팝업창이 자동 실행되고 청렴 학습을 완료해야 팝업창이 닫히는 방법으로 업무 시작 전에 청렴 학습이 선행될 수 있도록 했으며 올 연말까지 총 40회 운영할 계획이다.
학습 과정은 ▲1단계 청렴 다짐을 위한 청렴서약서 제출 ▲2단계 스스로 체크하는 청렴 자가진단 ▲3단계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부패방지 사례에 대한 문구체킹, 카툰형식의 청렴학습 ▲4단계 숙지도 평가 등으로 진행된다.
김경식 감사위원장은 “모든 공직자가 업무 시작 전 청렴 학습으로 청렴 의식 생활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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