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송요기 기자]어린이헌장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어린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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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논산공설운동장에서 홍성목 논산부시장, 김종민 국회의원, 김형도 논산시의회의장, 김일규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 시.도의원을 비롯해 어린이와 가족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5회 어린이날 기념 논산시 어린이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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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초등학교 2학년 이후현, 강지민 학생이 어린이헌장낭독을 하고 있다. 송요기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육군훈련소 군악대연주를 시작으로 어린이헌장낭독, 모범어린이표창, 어린이날 노래합창 등 기념식과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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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목 논산부시장이 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송요기 기자. |
기념식에서는 김서아(연무초 4)학생이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조예진(연산초 5)학생이 충남도지사표창을 받았으며, 장수호(강경산양초) 학생 외 34명이 모범어린이로 선정돼 시장표창을 받았다.
축하공연으로 펼쳐진 어린이집 친구들의 재롱둥이공연, 르엘·레인보우 공연은 아이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장내에서는 공예체험, 클레이아트, 퍼포먼스 미술체험, 모래놀이, 페이스페인팅 등 50여개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부대행사로 열려 어린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사했다.
이외에도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미아방지를 위한 지문등록서비스,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식품안전교육등 다양한 홍보부스를 운영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부터 백제군사박물관(부적면 충곡로 소재) 중앙광장에서도 백제토기만들기 등 ‘제95회 어린이날기념 전통공예체험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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