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박태재 사진작가(왼쪽)이 PSA Gold Medal을 수상한 후 류신우 운영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임종환 기자]서울관학문화재단에서 지난 10일 오후 2시에 '2024년 한국사진예술국제공모전'의 시상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미국사진협회(PSA Worldwide)가 공식 인증한 대회로, 전 세계 50개국에서 161명의 사진작가들이 출품한 2,506개의 작품 중 5개 분야에서 엄선된 40개의 입상 작품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였다.
시상식에서 한국의 박태재 작가는 긴꼬리딱새의 육추로 자연 분야의 최고 영예인 PSA 골드메달을 수상했다.
![]() |
▲ 긴 꼬리딱새 육추 |
이번 전시회는 사진 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하며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이 대회의 운영위원장인 류신우 사진작가는 환영사에서 "이번 공모전은 사진 예술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 라며,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PSA Worldwide로부터 인증을 받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사진예술이 더욱 국제적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시된 모든 작품들은 PSA Worldwide 규정에 따라 긴 변 40cm의 동일한 크기로 전시되어, 작품의 예술적 깊이를 한층 더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는 홍콩의 Chan H.W, 루마니아의 Ovi D. Pop 등 세계적인 사진작가들이 참여해, 공모전의 수준을 한층 높였다.
![]() |
▲ '2024년 한국사진예술국제공모전 심사위원과 수상자 단체사진 |
이번 국제공모전은 아마추어와 프로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하며, 입선한 작가들은 PSA Worldwide 사진작가 자격 신청에 필요한 점수를 획득하게 된다.
이번 전시회는 사진 예술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예술적 감동과 영감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주체측은 말한다.
서울 관악문화재단 전시실에서 이달 9일~ 13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국제공모전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