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역에 건강계단이 조성된다.
부산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시민의 비만율 감소 및 건강증진을 위해 ‘2016년 Active Healthy City’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부산역 내 걷고 싶은 건강계단과 활동적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Active Healthy City는 일상 생활패턴이 신체활동이 되는 생활환경 조성사업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도시철도 부산역에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자연풍경 이미지를 계단에 랩핑, 시각적으로 걷고 싶은 건강계단을 조성해 도심 한가운데 매일매일 등산하는 기분을 누리도록 했다.
또한 대합실 기둥, 승강장 내, 발매기 하단에 점프, 멀리뛰기, 균형감각 테스트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어디서든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으로 부산시민 건강생활수칙 등 건강생활실천 메시지 전달과 일상생활 속 신체활동 놀이 문화를 확산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Active Healthy City 조성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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