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전북 남원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사회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AI로 디지털 작가되다’ 특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 및 지리산권 시민이며, 접수는 오는 7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남원시 금동에 위치한 SW미래채움 전북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앞서 남원시는 지난 4월, ChatGPT 프롬프트 활용법을 중심으로 한 실전형 특강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Book Creator를 활용한 전자책 제작을 목표로, 뤼튼AI를 통한 스토리 구성부터 Canva AI를 이용한 SNS 콘텐츠 이미지 생성, Gemini 및 ChatGPT 등 다양한 AI 도구를 접목해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특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창의적인 디지털 콘텐츠 제작 능력까지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식 시장은 “AI 기술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하겠다”면서, “이번 특강은 누구나 손쉽게 콘텐츠를 제작해보며 디지털 작가로서 첫걸음을 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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