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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
어려서부터 몸에 베인 습관이 잘못되면 성인이 되어서도 생활하는 사회생활에서 조차도 문제가 되는 것들도 많다. 심지어 가정에서도 그렇고 밖에서도 그렇다. 술을 먹는 버릇과 담배를 피우는 것도 잘못된 습관이 몸에 베여서 상대를 실망시키며 오해의 소지가 되기도 한다.
좋은 얼굴로 만나서 술을 마시다가 함께 온 일행끼리도 싸우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대화를 듣고 서로 이해하면 아무것도 아닌데 그걸 이유를 삼아 술자리 내내 시비를 걸다보면 결국에는 술자리가 싸움질 자리로 변하여 간다.
이렇게 모든 습관이 중요하다. 공부하는 학습 방법도 회사에서 근무하는 태도도 사회에서 사람을 대하는 태도도 습관이 나쁘면 실수를 하게 된다. 이것이 인성 교육처럼 우리 사회가 고쳐야 할 습관이다. 왜 남에게 실망을 주어 기분을 나쁘게 한다면 과연 좋은가?
공공시설에서 자신의 편리함만 생각하여 질서를 지키지 않는다면 누가 그 것을 인정 하겠는가? 사회는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우리 공중시설을 사용할 시에도 서로 지켜야 할 도리이다. 그런데 이것을 지키지 않고 자신의 편리함만 생각한다면 결국에는 문제가 되어 시비가 붙는다.
길거리에서 함부로 담배를 피우고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린다면 주변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는가? 인간쓰레기처럼 취급을 할 것이다. 모든 것은 나부터 지키고 살자. 특히 길거리에서의 공중시설과 사회질서는 내가 먼저 지키는 것이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꽃피우는 것이다.
아무리 자신이 지위가 높고 사회적으로 훌흉하다 해도 공중도덕을 지키지 않으면 사회적 지탄을 받게 된다. 일반적으로 나는 괜찮겠지 하는 것도 잘못된 습관이다. 모든 법규나 규칙은 누구나 모두 똑같이 적용된다. 예외는 없는 것이다.
누구나 세상을 살면서는 자신이 잘못된 것을 알면 고치려고 노력을 해야 한다. 그런데 나쁜 습관을 그대로 자기 편리대로 한다면 그것은 사회적 모순이 될 수도 있으며, 그 습관 때문에 사회의 지탄을 받을 수도 있다. 심지어 자신의 건강도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건강을 헤친다면 병마와 싸우느라 망가진 다음에 고치려고 힘 쓴 다면 그 때는 이미 늦는다.
그래서 인간의 삶도 지킬 건 지키고 살자 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인생이 몇 천 년을 사는 것도 아닌데, 자신의 잘못된 습관 하나로 건강도 사회적 지위도 모두 잃어버린다면 삶의 의미가 무엇인가?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도 꾸준히 해야 하는데 운동을 하지 않으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겠는가?
모든 것은 자신의 마음에 달려 있다. 내가 보아도 잘못된 것이라면 그 습관은 버리고 좋은 습관을 만들자. 이것이 내 인생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지키는 길이다. 그 길만이 나를 보호하는 것이며, 인생의 행복도 웃음으로 찾아온다.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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